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SBS 드라마 ‘올인’이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방영된다.
외교통상부는 7일 우즈베키스탄 국영3채널(TTV)이 오는 12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영하기로 했다고 알려왔다. 또 9월부터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올 초 SBS로부터 ‘올인’ 판권을 구입, 러시아어 더빙 작업을 마친 상태다.
외교부 당국자는 “‘올인’ 방영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의 방송 및 문화교류를 심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