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브릿지가 구본현 엑사이엔씨 대표,
작가 김수현(본명
김순옥)씨 등 유명인들이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웰스브릿지 주가는 13일 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전 거래일 대비 12.15% 오른 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웰스브릿지는 지난 12일 99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구 대표와 작가 김씨, 경남은행, 미시간벤처 등이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구 대표는 아버지가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막내 동생인 구자극씨로 LG가의 일원이다. 작가 김씨는 3월에는 삼화네트웍스 이사로 등재했고 6월에는 세고엔터테인먼트 제3배정 유증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증자에서 구 대표가 배정받는 물량은 47만6,190주, 김씨의 물량은 95만2,380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