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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 발칵 뒤집을 '엄청난 차' 뜬다
나카바야시 사장, 한국토요타 "올 1만8000대 팔것"
김광수기자 bright@sed.co.kr
나카바야시 히사오
나카바야시 히사오(사진)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6일 "올해 도요타 1만1,000대, 렉서스 7,000대 등 총 1만8,000대의 판매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나카바야시 사장은 이날 도요타 용산 전시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판매 침체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 렉서스와 도요타 합계 1만5,771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73%의 실적 증가를 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장 비중이 3.7%에서 4.8%로 성장했다. 올해도 체험형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저변을 확대해 하이브리드 성장의 원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강한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