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동아원 “밀가루로 해외시장 개척”

미국ㆍ러시아 시장 진출

제분기업 동아원이 핫케이크, 튀김가루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프리믹스 제품을 미국, 러시아에 수출한다.


동아원은 최근 미국의 식자재 유통전문기업인 니시모토무역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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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모토무역은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일본, 중국 등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어 동아원 측은 이들 지역으로 추가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동아원은 오는 2월 러시아 수출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일본에 국한돼 있던 수출선을 다변화하면서 수출금액도 지난해 100억원에서 오는 2015년 500억원으로 높인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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