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정부의 고금리 정책으로 외자유입이 늘면서 페소화가 초강세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지난주 달러화에 대한 페소화 환율은 9.39 페소를 기록했다가 금주들어 9.24 페소로 크게 올라 지난해 12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슈퍼페소' 현상은 일본의 엔화나 유로화 등이 미국 달러화 앞에 맥을 못추고 있는 상황에서 나타난 것으로 멕시코가 고금리 정책을 지속하는 한 슈퍼 페소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멕시코시티=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