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사모투자펀드(PEF) 투자에 나선다.
대우증권은 13일 ‘르네상스 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에 500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르네상스 1호는 전체 운용자금 규모가 3,000억원 이상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대우증권과 웅진캐피탈 등이 참여한다. 중대형 기업주식이나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등의 하이브리드증권(신종자기자본증권)에 주로 투자된다.
주재모 대우증권 PI팀장은 “오는 12월 설립등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방침”이라며 “PEF를 통해 자기자본투자(PI)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