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에서 생산된 전통주 17종이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주를 가리는 '우리술 품평회'에 출품된다.
26일 도에 따르면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 '2011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기간 중에 열리는 '우리술 품평회'에 도 예선을 통과한 산삼막걸리(조술당), 길따라벗따라(한성양조), 머르드서(산머루농원) 등 17개 제품이 전국 32개 제품이 겨루는 본선에 참가한다.
이와 함께 우리술 대축제 팔도 명품관에도 파주 장단콩 제품, 가평잣 등 도 특산품과 자색고구마 막걸리, 안성마춤 헛개 막걸리 등 특산주가 전시된다.
이번 축제는 우리나라 각 시·도 대표 막걸리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며, 행사기간 동안 전국의 다양한 막걸리를 시음할 수 있는 페스티벌과 전통 명주 전시관 등이 운영된다.
안수환 도 농산유통과장은"막걸리의 우수성을 국민과 세계인들이 맛보며 즐길 수 있는 축제행사를 통해 우리지역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