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증시,차익실현 중..지난 3월 조정과 다르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22일 최근 증시 조정은 차익실현 욕구를 해소하는 과정일 뿐이며 지난 3월 세계 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로 조정을 받았을 때와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김세중 애널리스트는 일부에서는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미국이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 그 여파로 가처분 소득이 축소되고 소비가위축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최근 국제 유가 상승은 공급상 문제 뿐 아니라 중국의 수요 확대에의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유가가 70달러에 근접하지 않는 한 치명적 악재로만 보기는 어렵고 세계 경기 여건도 훨씬 좋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 증시도 상승 후 횡보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본과 유럽 증시도 신고가 경신 뒤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증시가 M자형 그래프를 그리면서 장기 조정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적립식펀드의 힘과 IT주 부활에 힘입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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