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테크윈 신제품 호평 '강세행진'

디카 '블루' 등 매출확대 기대로 5일째 올라

삼성테크윈이 신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까지 닷새째 올랐다. 최근 삼성테크윈이 프리미엄급 디지털카메라 ‘블루’를 새롭게 선보인 것에 대해 전문가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증권은 “프리미엄급 신제품 출시로 기존 중저가 중심의 케녹스 및 DSLR카메라 GX시리즈와 더불어 제품라인업이 완성됐고 하이엔드 디지털카메라업체로서의 이미지 제고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 “제품판매 단가가 기존 제품에 비해 30% 이상 높아 향후 매출이 확대될 경우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삼성테크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제시했다. 현대증권도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기존 케녹스 브랜드와 달리 교체수요 중심의 프리미엄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할 전망”이라면서 “해외 대형유통업체들로부터도 이미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권성률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은 지난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이후 지속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하반기 실적개선에 대한 확신이 더욱 높아진 만큼 2만2,300원을 저점으로 다시 반등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조정 시마다 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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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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