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디포등 지난해 4분기 순이익 껑충미국 주요 소매업체의 지난 분기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최대 주택건축설비 판매업체인 홈 디포는 지난해 4ㆍ4분기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53% 증가한 7억1,000만달러를 기록, 1989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6일 발표했다.
같은 날 미 최대 백화점인 페더레이트 디파트먼트도 특별손실을 제외한 4ㆍ4분기 주당 순익이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1.9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전제품 생산업체 월풀 역시 1ㆍ4분기 순익이 15~20% 증가, 당초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월풀은 현재 출하량 추이를 살펴보면 기대 이상의 분기실적을 거둬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