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필립스 공장 건설, “LG건설 수혜” 강세

LG건설(06360)이 28일 정부의 LG필립스LCD 파주공장 건설 지원책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LG건설은 이날 전일보다 600원(4.15%) 오른 1만5,050원에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LG필립스LCD 파주공장이 건설될 경우 LG건설이 신규수주 증가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했다. 이창근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LG필립스LCD는 그 동안의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공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원가절감도 가능한 LG건설을 공장건설 업체로 선정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LG건설의 신규수주 규모를 보수적으로 잡아도 한 개 생산라인 투자예상액 20억달러의 40% 수준인 9,70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용기자 jylee@sed.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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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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