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혁신현장을 찾아서] 호서대 MoDT

아이디어를 제품화… 산업현장 맞춤 교육



호서대 디지털기술경영전공(MoDT·Management of Digital Technology)의 큰 강점은 철저히 수요자 요구에 부응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호서대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의거해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다. 여기에 학생들이 받고 싶은 교육수요도 조사해 반영한다.


학생들의 현장실습 또한 산업현장에 맞춰 운영된다. 이를 위해 인턴십 교과목과 학교 산학협력단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산업 현장 중심으로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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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1인 1 학습공동체, 벤처·창업 동아리, 교내·외 공모전, IT 기술 심화 프로그램 등 비교과과정도 학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등 실무형 교육을 점점 더 강화하고 있다. 초청된 산업 전문가를 전공교수진과 짝을 이뤄 실시하는 팀티칭 교육도 제공한다.

아울러 진로지도도 밀도 높게 진행된다. 책임교수는 체계적으로 재학생 역량 평가를 실시하고 이에 걸맞은 진로를 제시한다. 학생들의 창업도 활발히 유도하고 벤처창업교육 등도 운영하고 있다.

실습 교육을 위한 쾌적한 학습 환경이 갖춰져 있는 것도 호서대의 강점으로 꼽힌다. 학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개발해 볼 수 있고, 시험 운영을 해 볼 수 있는 사업화 실습 교육 환경이 호서대에 마련돼 있다. 또 3D 프린터, 정보통신기술(ICT) 실습실 등 최첨단 디지털기술을 실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는 중이다.

김유정(사진) 호서대 MoDT 책임교수는 "해외 유수 대학과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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