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스주가 잇따른 호재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18일 주식시장에서 한국전력이 1.31%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것을 비롯해 삼천리(4.15%), 경남에너지(2.84%), 예스코(0.93%), 인천도시가스(0.79%), 부산가스(0.67%), 대한가스(0.51%) 등 대부분의 전기가스주가 상승했다. 특히 이날 기관은 전체적으로 1조원 이상을 순매도했으나 전기가스업종의 경우 13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기가스주의 약진에는 ▦요금인상 효과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 ▦연료비연동제 부활ㆍ최저배당제 도입 등이 모멘텀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