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전자 450억 투입/글로벌 광고

LG전자(대표 구자홍)가 이달부터 4백50억원을 들여 전세계 1백여개국에 「기업PR 글로벌광고」를 동시에 방영한다. 이 금액은 단일 광고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LG전자는 『최근 해외에서 LG로 변경된 브랜드명을 조기에 정착시키는 한편 가전및 멀티미디어 분야의 뉴리더라는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독일, 홍콩, 호주등 3개국 해외로케로 촬영된 이번 글로벌 광고는 전세계 위성 TV와 미국, 인도, 중남미, 중앙아시아등 세계 1백여개국의 주요 TV방송을 통해 이달부터 방영된다. 이 광고는 특히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를 사용하는등 6개월의 제작기간과 1백20만달러의 제작비가 소요된 대작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광고는 LG전자의 첨단기술과 제품들이 오버랩되면서 동양과 서양, 현재와 미래, 기술과 인간의 조화를 LG의 세계화에 맞춰 그리고 있다. 또 대륙과 대륙을 넘나드는등 전세계 어디든지 소비자의 꿈을 LG가 실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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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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