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2세대 휘센 에어컨은 수면 상태의 체온 변화에 맞춰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는 기능을 적용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LG전자는 올해 선보인 2세대 휘센 에어컨에 대해 '라이프 컨디셔너'에 첨단 기술을 집약했다고 자부한다. 효율과 건강까지 챙긴 고객 배려형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LG전자는 빠른 냉방과 절전 냉방 모두를 원하는 고객 인사이트 발굴을 통해 국내 최초로 인체 감지 로봇 기능을 적용했다. 이 기능은 인체 감지 센서로 사용자의 위치ㆍ인원수를 감지, 그에 따라 바람 방향과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특히 찬 바람에 약한 노인이나 유아를 위해 간접풍 기능도 더했다. 효율적인 냉방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냉방 속도는 2배 이상 높이고, 소비전력은 55% 가량 줄였다. 또 국내 최초로 수면장애 치료 기관인 서울수면센터와 2년간 공동 연구개발한 '네 번의 꿈 숙면' 기능도 넣었다. '네 번의 꿈 숙면' 기능은 렘(REM) 수면 상태의 체온변화에 맞춰 최적의 온도를 유지해 건강한 수면을 돕는 시스템이다. REM 수면 상태란 뇌활동이 활발한 수면 상태로 기억력과 스트레스를 회복시켜 주는 꿈 수면이라고도 하며 취침 시 4회 정도 반복되며 LG는 이런 부분까지 섬세하게 챙겨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총 3단계로 구성된 퍼펙트 공기청정 시스템은 미세한 먼지, 바이러스, 냄새, 세균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 올해 첫 적용한 백금 엔자임 필터는 새집 증후군의 원인 물질 제거 효과를 인정 받아 한국 신기술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디자인도 최고 수준이다. 올해 LG휘센 에어컨 디자인 컨셉트는 드러나지 않는 아름다움을 드레스를 입은 여인의 모습으로 형상화한 '시크릿 아트 컬렉션'이다. 최고급 모델인 '포에버 와인 드레스'시리즈는 전면 패널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활용한 조형작품을 더해 입체감을 강조했다. 전면의 와인 컬러의 거울 소재, 측면의 알루미늄 재질과 무드조명으로 오묘한 느낌을 부각했다. 전면 무드조명은 조형 예술가 김지아나 작가가 형태를 디자인했다. 하단부 크리스탈 무드조명은 유리구두를 형상화해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을 걷는 아름다운 여인을 연상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