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는 지난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0.80% 오른 2,525원을 기록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기관이 3거래일간 16만주 넘게 순매수하며 최근 상승을 주도했다.
IHQ는 한류 콘텐츠 및 배우의 중국진출에 힘입어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서승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IHQ는 한류스타를 중심으로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콘테츠를 중국에 공급할 계획이어서 현지의 문화산업 규제 완화와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음악 사업부문도 가수 박재범의 3월 북미 뮤직페스티벌 텍사스 공연을 필두로 해외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고, 다른 소속 가수들의 중국을 비롯한 해외 공연이 4~7월 전후에 계획되어 있어 약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IHQ의 매출액이 지난해 589억원에서 올해 855억원으로 늘어나고 영업이익도 6억원에서 81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