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업도시, 강남보다 좋은 신도시로 건설

정부는 기업도시에 각종 지원을 해줘 서울 강남보다 주거여건이 좋은 신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11일 한국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기업도시에 여러가지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일자리와 동시에 도시를 만들어 아예 서울 강남보다 나은 새로운 주거환경을 창출하면서 기업이 같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건설투자는 국내총생산(GDP)의 17%를 차지한다"면서 "새로운 형태의 프로젝트를 빨리 가시화시켜 내년 이후 건설경기가 꺼지는 것을 막겠다"고 덧붙였다. 기업도시는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중심으로 재계에서 특정지역을 선정, 계획서를만들면 정부가 가능한 지원을 해주기로 한 상태여서 연내 기업도시 후보지들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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