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산업안전이 국가경쟁력] 건설현장 자율점검 기술지원사업 인기

산업안전공단, 올 목표 초과 805곳 실시한국산업안전공단이 실시하고 있는 건설현장 자율점검 무료기술지원 사업이 산업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측에 따르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활동 부담경감과 함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건설현장 자율점검 무료기술지원'사업은 6월 20일 현재 805곳을 실시, 올 목표인 800곳을 이미 초과 달성하는 등 건설현장의 참여가 크게 늘고 있다. 산업안전공단은 이미 올 목표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관련 사업을 확대 실시, 하반기에도 기술지원을 요청하는 일반 건설업체 및 전문건설업체의 현장에 기술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이근배 산업안전공단 건설안전지원국장은 "이 사업이 정착되면 건설업체의 경우 자율안전활동 촉진을 통한 건설현장 재해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무료기술지원은 건설업체 안전담당 직원 1명이 2인1조로 기술지원반을 구성하거나 업체 참여가 어려울 경우에는 공단직원 단독으로 기술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현장 자율점검 무료기술지원'을 원하는 업체 및 현장은 공단본부 건설안전지원국(www.kosha.or.kr)ㆍ지역본부ㆍ지도원의 건설안전지원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단은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감전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 6일 강남 코엑스 3층 컨퍼런스센터에서 '건설현장 감전재해예방 시술세미나'를 연다. 또 7월 20일에는 전경련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건설현장의 안전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일반 건설업체 안전활동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박상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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