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하우징 페어] 아파트 소비자 감성을 자극한다

용인동백 동일하이빌 텃밭

현대산업개발 견본주택 콘서트

대림산업 오렌지서비스.

[브랜드 하우징 페어] 아파트 소비자 감성을 자극한다 로하스 트렌드 맞춰 연못·정원등 생태조경 중점세대간 벽 허무는 단지내 커뮤니티 문화 조성견본 주택서 뮤지컬·전시회등 다양한 이벤트도 용인동백 동일하이빌 텃밭 현대산업개발 견본주택 콘서트 대림산업 오렌지서비스.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라.’ 전국적으로 아파트 미분양이 20만가구를 훌쩍 넘길 정도로 분양난이 심화되면서 주택업체들이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성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입주민들의 커뮤니티공간 확충, 친환경 단지조성, 각종 문화행사 개최, 입주 후 서비스 등을 통해 보다 친숙하고 믿을만한 회사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미영 스피드뱅크 분양팀장은 “소비자들의 머리 못지 않게 가슴에 호소하는 전략이 어필하면서 이제는 감성 마케팅이 기업문화를 좌우할 정도까지 됐다”며 “감성을 자극하는 쪽으로 단지설계를 하고, 입주민 커뮤니티공간을 만드는가 하면 비용부담에도 불구하고 활발히 문화마케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을 만족시켜라= 최근 주택업계는 건강을 챙기는 소비자들의 로하스(LOHAS-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트렌드에 맞춰 단지에 연못이나 실개천, 정원, 숲속 산책로를 도입하는 등 생태조경 확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북 구미 임은 코오롱 하늘채, 경기 광주 오포 롯데캐슬, 화성 동탄 쌍용 예가 등 2006년 이후 분양된 아파트를 중심으로 단지내 전용텃밭을 적용하는 단지가 늘고 있는 추세다. 경기도 용인 동백지구 동일하이빌, 진접 동부센트레빌 등은 단지내 텃밭은 물론 자연체험 학습장과 과수원 등을 만들어 가족과 이웃간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동백지구 동일하이빌의 입주민 대표를 맡고 있는 최낙상씨는 “텃밭과 과수원을 함께 가꾸면서 채소ㆍ과일 도 얻고 이웃과 세대간에 상호 벽이 허물어지며 관심과 유대감이 커졌다”고 말했다. 특히 아파트, 세대간의 벽을 허무는 커뮤니티문화도 점차 감성화 되고 있다. 아파트마다 단지내에 주민들이 모일만한 커뮤니티 시설들을 내세우며, 세대간의 벽을 없애려는 노력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동일하이빌’과 ‘GS 자이’는 얼마전까지 단지내 입주민 동호회를 TV광고에 등장시키기도 했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단지내 시설 및 커뮤니티 문화 등을 기본으로 실버케어센터, 미디어센터 등의 입주민의 편의와 감성을 자극하는 새로운 시설들이 점차 확산 됨에 따라 감성을 강조한 아파트가 주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감성마케팅 폭넓게 확산돼= 이런 감성 마케팅은 입지가 넓은 택지지구내 뿐만 아니라 서울과 지방 중소도시 등으로 폭넓게 확대되고 있다. 작년 말부터 분양한 은평뉴타운의 경우 생태습지 및 연못, 실개천 등이 조성되어 삭막한 도시생활에서 일반인들이 잠시나마 자연을 체험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예전엔 흔치 않았던 벽천과 바닥 분수도 이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부산 엄궁 롯데캐슬 리버, 수원 장안 광교사 스위첸 등에는 벽천과 바닥분수가 설치돼 청량감을 주면서 동심을 자극한다. 타운하우스도 예외는 아니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원시스템즈 타운하우스에는 공동텃밭과 과수원이 마련되어 있으며 광주 오포 롯데캐슬, 장위동 대명 루첸 등도 숲, 산책로가 조성돼 사계절 나무의 변화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사색의 공간이 제공된다. 대형 건설사들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입주 후에도 단순한 하자보수를 넘어 주민들이 가려운 곳을 찾아 긁어주기도 한다. 포스코건설의 경우 입주 첫해 기념행사, 2~3년째에는 주방과 욕실 등의 클린서비스를 실시한다. 조경관리도 해준다. 대림산업도 주방 세척 서비스와 침대 매트리스 소독, 전등갓 청소 등 주부들이 해결하기 힘든 문제를 대신 해결해주고 있다. ◇공연통한 문화마케팅도 활발= 주택업체들은 음악회나 전시회,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을 펴고 있다. 최근 부산의 대표적 복합단지로 각광받고 있는 해운대아이파크에서는 견본주택에서 성악가의 공연과 재즈 연주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인근에서 분양중인 두산 더 위브도 앞서 견본주택에서 클래식, 재즈 연주회, 비보이공연 등을 펼쳤다. 신영은 지난해부터 분양 중인 충북 청주 대농지구의 지웰시티에서 박수근화백 등의 미술전시회와 사진전, 음악회를 주말마다 개최하고 있다. 과거 견본주택에서 주부 노래자랑 정도에 그쳤던 이벤트가 음악회, 전시회 등으로 고급화되고 있는 것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모델하우스를 열 때마다 방문객을 위해 현악4중주단 등의 공연을 마련하고, 단지내 북카페 등의 문화커뮤니티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동백 동일하이빌 "가족·이욱산 화합 남달라요"단지내서 텃？S 가꾸고 바비큐파티… 아파트 단지 내 텃밭이 자연을 느끼는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주민 상호간에 공동체 의식이 남다른 곳이 있다. 요즘 경기도 용인 동백지구의 동일 하이빌 단지 내 텃밭(2,000여㎡)에서는 주민들이 토마토, 고추, 상추, 쑥갓, 가지 등 채소를 가꾸기 위해 준비가 한창이다. 여름과 가을에는 텃밭 인근에 자리 잡은 바비큐장과 원두막에 삼삼오오 모여 파티가 펼쳐지곤 한다. 채소, 과일 뿐만 아니라 주민들간에 사람사는 냄새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동시에 아이들은 바로 집 앞에 훌륭한 자연체험 학습장을 두면서 어른들과 정서적 교감을 넓힐 수 있다. 텃밭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너도 나도 직접 텃밭을 가꾸겠다는 가구가 크게 늘어 이제는 해마다 추첨을 통해 임자를 찾아줘야 될 정도다. 동일하이빌 관계자는 “단지 조경공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까를 고민하다가 텃밭을 채택했는데 주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다”며 “내부 녹지공간으로도 손색이 없고 가족과 이웃 간 친목도모에도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 • 건설사 "분양가 상한제, 위기이자 기회" • 우림건설,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고품격 아파트 • 건설업체 '랜드마크 경쟁' 뜨겁다 • 신도브래뉴, 유럽 스타일 명품 주거문화 추구 • 아파트 소비자 감성을 자극한다 • e-편한세상, 멋·실용성 겸비한 디자인으로 두각 • the#(더 샵), 최적 주거환경 '반올림 서비스' • 동일하이빌, '지상에 車없는 아파트' 트렌드 • 대우건설, 분양서 입주까지 철저한 '고객만족' • 아이파크,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추구 • GS건설, '첨단+고품격'이미지로 차별화 성공 • 신동아건설, 함께 즐기는 '커뮤니티 공간' 강화 • '세상 단 하나뿐인 단지' 직접 만든다 • 삼성물산, 고객만족지수 10년째 1위 '명불허전' • 금호건설, 대면형 주방등 주부 위한 설계 강화 • 롯데캐슬, '고급스럽고 중후한 城' 이미지 강조 • 남광토건, '웰빙·자연친화·첨단' 골고루 갖춰 • 신창건설, "가족을 위해" 커뮤니티시설에 역점 • 상떼빌, 인간과 자연 조화 '건강한 아파트' • 태영건설, '4가지 美' 강조 • 코오롱건설, 동·서양-전통·현대-인간·자연 조화 • 현대건설, 론칭 1년 반만에 '명품아파트' 우뚝 • 우미건설, 살수록 情깊어지는 아파트 지향 • 브라운스톤 '내게 꼭맞는 맞춤형 주거공간' 제공 • 풍림산업, '도심속 자연주의 아파트' 설계 주력 • SK뷰(VIEW), 사계절 정원등 생활의 멋·여유… • 동문굿모닝힐, 상쾌한 아침 여는 좋은 아파트 • 용산·은평등 재개발지역 시선집중 • "브랜드 아파트, 입주민 자부심 높여요" • 동부건설, 화려한 경관 조명·파격적 외관 '눈길' • 벽산건설, 행복을 만드는 '따뜻한 공간' 지향 • 쌍용건설, 주거시설 넘어선 '예술적 문화 공간' • 한라건설, '플라자·파크·가든' 테마공간 제공 • 한화건설, '꿈에 그리던 주거공간'을 현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