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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황] 대형 증권株 9%이상 급등

[유가증권 시황] 대형 증권株 9%이상 급등 황정수기자 pao@sed.co.kr 코스피지수가 닷새 만에 하락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45포인트(1.62%) 내린 1,058.62로 장을 마쳤다. 이날 소폭 내린 채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 중 외국인과 개인의 동시 순매수에 힘입어 반등을 보이기도 했지만 장 막판 대규모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낙폭을 키웠다. 이날 외국인은 322억원 사들이며 나흘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고 개인도 299억원 동반 순매수를 나타냈다. 기관은 투신을 위주로 61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 역시 1,336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증권(3.40%)과 기계(2.61%)만이 상승했고 음식료가 3.48% 내린 것을 비롯해 전기가스(-3.31%), 의약품(-2.62%), 화학(-2.60%), 철강금속(-1.67%)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95% 내린 것을 필두로 한국전력(-3.05%), KT&G(-3.93%), KB금융(-1.82%), 신한지주(-3.11%), SK텔레콤(-1.61%) 등도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개인거래 비중 증가로 수수료 수입증가가 예상된 증권주는 우리투자증권(10.14%), 현대증권(10.05%), 대우증권(9.52%) 등 대형사를 중심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시장에는 366개 종목이 오른 가운데 2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없이 462개 종목이 내렸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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