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올 中企 기술개발자금 3,700억 지원

중기청, 작년보다 14.5% 늘려

중소기업청은 14일 올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15개 사업에 총 3,700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14.5% 증가한 것이다. 지원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전년보다 174억원이 늘어난 1,596억원을 지원, 200여 업체가 더 지원을 받게 된다. 그 뒤를 이어 개발 및 특허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이 850억원을,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이 461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중소기업간 협력에 의한 융합화와 복합화를 통해 기술혁신을 추진하는 기업협동형 공동기술개발사업이 지난해보다 148%나 늘어 62억원이 지원된다. 또 구매조건부 기술개발사업과 중소기업 이전기술개발사업의 경우도 전년대비 각각 60%, 525%가 증가한 160억원과 90억원을 지원한다. 사업별 지원시기는 기업협동형 기술개발사업 등 일부는 현재 접수 중에 있으며, 산학연컨소시엄 사업 등은 향후 공고를 통하여 오는 3월 중에 접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향토산업신기술융합화 사업, 기술혁신개발사업(전략과제), 기술혁신소그룹 지원사업 등은 이미 신청, 접수가 끝난 상태다. 자세한 지원금액 및 지원시기 등은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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