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정보통신교육이 강화된다.정보통신부는 전업주부와 미취업 여대생의 정보통신교육과 창업을 적극 지원키로 하고 앞으로 5년동안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정통부는 이에 따라 3월부터 5개 여자대학 부설교육기관 등을 통해 여대생 및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멀티미디어콘텐츠, 웹디자인, 소호(SOHO)창업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이달부터 전국 10여개 여성의 집을 통해 전업주부들을 위한 정보제공업, 정보검색, 컴퓨터 방문교사 텔레마케터 등의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정통부는 실비 수준의 저렴한 수강료를 받을 예정이며 교육을 마친 대졸여성 및 미취업자들에게는 정보화근로사업 기회를 주고 정보제공업(IP), 정보유통업(ISP)분야의 창업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류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