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기예ㆍ적금+보험’ 상품 등장

방카슈랑스(은행창구를 통한 보험상품 판매) 시행을 앞두고 은행의 정기예ㆍ적금과 보험을 결합한 금융상품이 등장했다. 외환은행은 23일부터 정기예ㆍ적금에 가입하면 예금이자를 받는 것은 물론이고 사망ㆍ장애ㆍ암진단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베스트세이프(Best Safe) 정기예금ㆍ정기적금`을 판매한다. 정기예금은 예금가입액을 보험지급 금액으로 인정해 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되며, 예금 기간 중 보험지급 사유가 발생할 때 예금과 별도로 보험금을 100% 지급 받는다. 정기적금은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에 따라 지급보험금이 달라지며 적금 불입액을 의무적으로 자동이체하도록 했다. 2회분 이상 입금이 지연될 경우 보험혜택이 중단되며 다시 납입하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사고 발생시 적금 계약고에 비례해 상해보험은 적금계약금액 전액을, 암보험은 적금계약기간에 따라 적금계약금액의 30~50%를 보험금으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조의준기자 joyjune@sed.co.kr>

관련기사



조의준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