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OC투융자 회사설립 허용에 따른 수혜기업

사회간접자본(SOC) 투융자회사가 오는 5월부터 설립이 가능함에 따라 건설업체들의 수익성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예상돼 건설종목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SOC투융자회사는 사회간접자본시설에 일정금액을 출자 또는 투자한 후 배당이나 이익금의 형태로 수익을 회수하는 회사를 말한다. 대신증권은 이와관련 신용도가 양호하고 재무구조가 우량한 중소형 건설업체중에 신일건업과 계룡건설, 태영등을 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또 대기업 계열 건설사로 현대건설, 대림산업, 코오롱건설, 두산건설등을 수혜종목으로 거론했고 건설업이 주력회사인 현대산업개발, LG건설, 고려산업개발, 풍림산업등도 투자가 유망하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또 개인들도 적은 자금으로 내집마련을 실현할 수 있는 주택저당증권제도도 도입키로 함에 따라 건설시장의 회복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정부가 실업문제 해소와 경기부양을 위해 민영주택 분양권 전매허용등에 이어 SOC투융자회사설립을 허용하는등 건설경기 부양정책을 잇따라 제시하고 있어 건설업체들의 수익성이 더욱 호전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정배 기자 LJBS@SED.CO.KR

관련기사



이정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