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패션몰 두타(대표 이승범) 는 업계최초로 외국인 관광객이 물건을 사면 나중에 세금을 되돌려주는 사후면세제도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두타는 우선 100여개 매장을 중심으로 이 서비스를 실시하며 매장내에 '세금면제(Tax Free)' 스티커를 부착, 외국인들의 쇼핑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두타측은 또 앞으로 사후면세점 제도를 전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70만명을 유치, 업계 최고 기록을 세운 두타는 최근 외국인 전용 안내센터를 오픈, 외국인 전문 도우미를 배치하고 콜택시 연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