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은 지난 5일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자카르타와 발리 정기편 노선 및 요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인터파크투어 등 제휴여행사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가루다 항공은 오는 10월 30일부터 인천-발리 GA871편을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 운항하고 12월 중순에는 인천-자카르타 노선도 주 7회로 증편 운항 할 예정이다
후세인 지점장은 “7회로 증편된 이후부터는 오전 10시35분에 인천을 출발해 16시35분에 발리에 도착하게 돼 저녁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며 “여행사들과 다양한 상품을 구성해 고객들이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도네시아를 여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루다항공은 인도네시아 대표 국영항공사로 현재 전세계 19개국, 인도네시아 내 32개 도시를 잇는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