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한빛소프트[047080]는 지난 1분기 매출액 120억원, 영업이익 14억원, 경상이익과 순이익 각각 1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밝혔다.
이는 전분기보다 매출액은 10.3% 늘어난 것이며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 모두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실적 호전에 대해 한빛은 '팡야', '탄트라' 등 온라인게임의 해외 수출과 현지유료서비스 시작으로 해외 매출액이 늘어났고 캐릭터 사업에서도 '가면라이더'의 인기 상승으로 비수기인 1분기에 33억원의 매출액을 올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대작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 캐주얼 야구게임 '신야구', '네오스팀' 등신작들이 앞으로 연이어 나오면 매출액이 더 크게 상승할 것으로 한빛은 전망했다.
한빛의 올해 실적 목표는 매출액 542억원,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57억원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