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 완리, 중장기 성장성 부각 - 유안타증권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중국 제조업체 완리(900180)가 중국 도시화율 증가와 국내 매출 확대로 중장기 성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유안타증권은 11일 완리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은 신제품 비중 확대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중국 도시화율 증가와 국내 매출 확대 기대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완리는 2008년 설립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중국 로컬 세라믹타일 제조사로 현재 중국 내 23성, 5개 자치구 등에 30개 총판 및 560개 이상의 대리상을 보유하는 등 탄탄한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관련기사



김남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위안화 약세와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656억원, 영업이익은 16.9% 늘어난 149억원 등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향후 중국 도시화율 증가에 따라 상업용, 업무용 건물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테라코타 패널 등 외장재 수요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2014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0.3% 증가한 2,459억원, 영업이익은 23.5% 늘어난 521억원으로 추정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