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최근 10년내 가장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2012년 입주를 앞둔 전국 아파트는 16만7,500여 가구로 올해 보다 4만여 가구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 지역 물량이 1만1,000여 가구 정도 줄어 내년에도 전세난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입주물량 감소는 경기침체 여파로 재개발ㆍ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꺾였고, 서울시가 속도조절까지 하면서 사업이 일정대로 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서울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