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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연봉 71억원 '美 프로축구 최고'

미국서 기본 연봉 550만달러에 기타 수당으로 100만달러 받아

‘축구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36ㆍ잉글랜드)이 미국프로축구(MLS) 최고 연봉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MLS 선수 노조는 14일(한국시간) 선수별 연봉 자료를 공개했는데 LA 갤럭시 소속의 베컴은 650만 달러(약 71억원)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컴의 연봉은 기본 연봉 550만달러에 기타 수당만 1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베컴에 이어 프랑스의 티에리 앙리가 560만달러로 2위에 올랐고 멕시코의 라파엘 마르케스(이상 뉴욕)가 460만달러, 아일랜드의 로비 킨(LA)이 290만달러로 각각 3ㆍ4위에 자리했다. 한편 올해를 끝으로 LA와의 5년 계약이 만료되는 베컴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토트넘 홋스퍼와 퀸스파크 레인저스(QPR)가 베컴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다. 특히 15년 만에 EPL에 승격한 QPR은 말레이시아 ‘큰손’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의 의지가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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