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웨렌 버핏 소신투자 실패 거의 만회

웨렌 버핏 소신투자 실패 거의 만회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미국 버크셔 해서웨이사의 워렌 버핏 회장이 올해들어서는 지난해의 투자 실패를 그대로 만회할 정도로투자를 잘해 역시 '귀재'라는 말을 듣게 됐다. 지난해 투자가 성공적이지 못했던 것은 기술주를 경시했기 때문이며 올해 수익이 크게 난 것은 역시 소신대로 기술주를 건드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버핏 회장은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자신의 한 해 투자성적이 'D'라고 고백했었다. 그러나 그가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A 클라스 주가는 최근 지난 1년 기간에 가장 높은 가격이라고 할 수 있는 6만9,8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크게 떨어졌던 지난 3월초 가격에 비해서는 65%나 폭등한 수준이다. 버크셔 해서웨이 A주는 지난해 중반부터 하향곡선을 그리다가 지난 3월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보험업을 주업종으로 하는 지주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는 기술주들이 폭락하는 가운데 기술주 투자를 하지 않은 것이 부분적으로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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