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루프트 한자 세전이익 감소/매출증가속 작년비 14%나/3분기까지

【프랑크푸르트 UPI­DJ=연합 특약】 독일의 루프트한자항공은 올들어 3분기까지 전년동기보다 14% 줄어든 4억3천4백만(미화 2억8천5백만달러)마르크의 세전이익을 냈다고 최근 밝혔다.이같은 이익감소는 같은 기간 1백52억마르크, 6.6%의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것이다. 최고재무담당자인 클라우스 쉬레데는 『이익하락은 각 사업부문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마진율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내선(시티라인) 사업부문은 3백만마르크의 손실을 입었으며 화물운송부문은 6천6백만마르크의 이익감소를 기록했다.2개 사업부는 지난해 이익을 냈었다. 이때문에 루프트한자는 이익개선을 위한 경영 프로젝트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