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660여㎡ 부지에 고객 1,000명의 이름으로 나무를 심어 ‘신한은행 숲’을 만들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 숲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과 함께 환경을 지켜 나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스마트금융센터 출범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열어 홈페이지에서 예금에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0명을 선정했다.
신한은행은 서울시의 꽃나무 심기 사업과 연계해 소나무, 이팝나무, 청단풍 등의 나무를 윤중로 일대에 심었다. 아울러 나무에 설치된 현판 QR코드를 통해 참여한 1,000명의 고객들이 나무와 숲에 대해 남긴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한은행 숲 조성 사업은 고객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고, 은행과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스마트금융센터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