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과대)은 철강대학원장인 이해건(59) 교수가 제3회 한국공학한림원 일진상(산학협력 증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수는 포스텍에 세계 유일의 철강전문대학원을 설립, 전문인력을 양성해 국내 철강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진상은 한국공학한림원이 산학협력 증진과 기술정책 등에서 국가기술 발전에 기여한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덕명학술진흥재단(이사장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