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엄마 700명 공공장소서 모유수유
[외신다이제스트]
뉴질랜드에서는 신생아를 둔 어머니 700여명이 지난 6일 공공장소에서 블라우스의 앞 단추를 풀어헤치고 아기들에게 모유를 먹이는 행사를 가졌다고 뉴질랜드 언론들이 전했다.
‘여성건강 행동’이라는 모유 먹이기 권장 단체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유명한 텔레비전 방송 진행자 등 모두 657명의 엄마들이 참가해 오클랜드에 있는 린몰 쇼핑센터 등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장소에서 가슴을 풀어헤치고 사랑스런 아기들에게 젖을 물렸다.
기네스북에 오른 집단 모유 수유 기록은 지난 200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세운 것으로 총 1,130명의 어머니들이 참가했었다.
입력시간 : 2005/08/08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