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문화상품권 판매 5,000만장 돌파

문화상품권이 발매 4년여만에 5,000만장 판매를 돌파했다.㈜한국문화진흥은 지난 98년3월 첫 발행된 문화상품권이 누적판매수 5,000만장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진흥측은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당 문화상품권을 한 장 이상 사용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김준묵 한국문화진흥 대표는 문화상품권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인데 대해 "적은 돈으로 문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본래의 취지와 목적이 문화생활을 중요시하는 현대의 추세에 부응한 결과" 라고 설명했다. 한국문화진흥은 5,000만장 판매를 기념, 인터넷 전용 1,000원 문화상품권 100만장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인터넷 전용 문화상품권은 훼미리마트나 던킨 도너츠 등에서 상품 구매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문화포털 컬처랜드(www.cultureland.co.kr)에서 쇼핑 시 사용할 수 있다. 또 오는 연말까지 여행, 공연, 패밀리 레스토랑 초대, 휴가비 지원 등의 테마로 꾸며지는 '문화체험 대축제'에 4,800명의 가족을 초대하는 행사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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