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멀티캡(035910)이 관계사 부도로 주가가 전일보다 4.71% 떨어진 빠진 910원에 마감, 나흘째 하락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19일 관계사인 로직스컴퓨터가 하나은행 용산 전자상가 지점에 만기 도래한 어음 1,800만원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가 났다”며 “11억원의 출자액은 취득원가 기준이며, 올해 사업년도 재무제표상 손실로 계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익기자 window@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