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용인·안양·광주등 아파트청약 잇따라

이번 주엔 용인ㆍ안양ㆍ광주등 수도권 요지에서 분양 및 임대아파트 청약이 이어진다. 또 서울 2차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업체들의 견본주택들도 문을 연다.용인에선 금호건설과 주공이 각각 신규 및 미계약 아파트의 분양을 시작한다. 금호건설의 구성면 보정리 금호베스트빌은 죽전지구에서 가깝고, 월마트ㆍ마크로가 인접했다. 10층짜리 4개동에 ▦33평형 108가구 ▦39평형 36가구로 평당 분양가는 520만~570만원선. 주공은 신갈지구 새천년그린빌 아파트 미계약분을 27일부터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용적률 150~183%의 환경친화형 아파트로 전체 2,075가구의 대규모 단지이며 이중 ▦24평형 16가구 ▦28~30평형 199가구 ▦32~34평형 568가구가 남아있다. 평당분양가는 383만~438만원. 안양시 호계동 임광2차아파트는 역세권인데다 쇼핑ㆍ교육환경이 좋은 곳으로 꼽힌다. 국철 범계역이 걸어서 5분 거리고, 두흥초ㆍ중ㆍ고교 등 다수의 학교가 인접했다. 신세계백화점ㆍ이마트도 가깝다. 총 456가구중 25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22평형 1억1,100만원 ▦29평형 1억5,900만원 ▦39평형 2억1,700만원. 분당과 가까운 광주군에선 2개단지의 임대아파트가 공급된다. 초월면 대쌍령리 신일드림빌은 31평형 360가구 규모로 보증금 5,300만~5,600만원ㆍ월세 24만원에 임대된다. 월세는 3년치 선납시 월평균 10만원이 할인된다. 광주읍내까지 버스로 5분 거리이며 도평초등학교가 내년 9월께 개교한다. 입주는 2001년 12월 예정. 대주건설은 광주군 오포면 양벌리의 32평형 임대아파트 270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체 832가구로 이번 공급물량은 2차분이다. 보증금 5,900만원에 월세 30만원이며 월세 30개월치 선납시 월평균 10만원이 할인된다. 입주는 2003년 1월 예정. 민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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