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베틀탑, 일본 법인 '베틀탑재팬' 설립게임리그 업체 ㈜배틀탑(대표 이강민)은 14일 일본 도쿄에 이 회사의 현지법인인 배틀탑재팬을 설립하고 CEO에 노구치 마사토(46)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총 자본금 5,000만엔(한화 약 5억원)규모로 설립된 배틀탑재팬은 삼성측이 지분율1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2일 개막되는 추계 도쿄게임쇼에서 독립전시장을 마련,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배틀탑은 "일본의 종합상사들과 투자유치 및 업무제휴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며 "이번 도쿄게임쇼에서 다음달 열리는 월드 사이버게임 챌린지(WCGC)에 출전할 일본 대표 선발전도 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병문기자GOODLIFE@SED.CO.KR
입력시간 2000/09/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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