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가맹점 전용카드 잇달아 선봬

회원 서비스에만 치중하던 신용카드사들이 가맹점주를 위한 수수료 인하 등의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5일 국민카드는 가맹점 대표자에게 가맹점 매출 수수료의 5%를 카드이용대금에서 할인 해 주는 '오너스 Pass카드'와 '오너스 e-Queens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개인 가맹점 대표에게만 발급되며 법인가맹점 대표자는 발급 받을 수 없다. 또 LG카드도 15일부터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LG컴퍼니언(Companion)카드'를 발급 한다. 이 카드에 가입하고 LG카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이름과 가맹점 번호를 입력하면 총매출이 성별, 연령별, 지역별, 기간대별 등으로 분석되기 때문에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대출신청시 2% 우대금리 적용, 신용카드 조회기 구입시 최장 24개월 무이자할부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임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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