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로

재건축 아파트 오름세에 힘입어 서울지역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는 지난주(1월15~21일) 서울지역 아파트값 변동률이 0.10%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6% 떨어져 전주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했다. 서울에서는 재건축 단지나 주요 개발사업이 집중된 곳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송파구가 0.85%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고 강동구(0,26%) 성동구(0.10%) 용산구(0.05%) 마포구(0.05%) 서초구(0.05%) 영등포구(0.05%) 등이 뒤를 이었다. 송파구에서는 신천동 시영아파트가 평형별로 1500만~3000만원 올랐다. 성동구에서는 성수동 청구강변1차 37평형이 3000만원 올라 2억9500만원선, 한신한강 33평형이 2500만원 올라 3억15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성북구(-0.21%) 강남구(-0.12%) 중랑구(-0.11%) 동대문구(-0.04%) 강북구(-0.04%) 양천구(-0.03%) 등은 여전히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에서는 분당과 일산이 각각 0.07% 하락했다. 산본(-0.06%) 평촌(-0.03%)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주로 소형아파트의 하락폭이 컸고 분당과 일산은 중대형까지 약세가 확대됐다. 수도권에서는 포천(-0.68%) 하남(-0.26%) 김포(-0.23%) 안양(-0.18%) 광명(-0.15%) 안산(-0.15%) 평택(-0.11%) 등이 하락했다. 의왕(0.05%) 남양주(0.04%) 용인(0.03%) 등은 소폭 반등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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