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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냉동 시스템 전문기업 캐리어냉장은 510ℓ용량의 대형와인셀러‘CSR-510WD’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캐리어냉장은 소형·중형·대형까지 탄탄한 와인셀러 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대형와인셀러는 와인을 최대 200병까지 보관 가능하다.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온도로 보관해야하는 와인의 특성을 고려해 듀얼온도 조절 기능을 탑재했다. 제품 상부에는 5~12℃로 차갑게 마시는 샴페인 및 화이트와인을, 하부에는 12~22℃로 높은 온도로 보관해야 하는 레드와인을 놓으면 된다.
고급스러운 원목 소재의 선반은 1개에 최대 11병까지 적재 가능하며, 와인을 넣고 빼기 쉽도록 슬라이딩 구조로 만들어졌다.
디자인과 실용성도 강화했다. 대용량 제품임에도 컴팩트한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으며, 도어핸들을 적용해 와인셀러를 여닫는 것이 더욱 편리하다.
캐리어냉장 관계자는 “캐리어냉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형에서 대형까지 와인셀러 전 제품 라인업을 갖춘 국내 대표 와인셀러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최근 와인에 대한 관심과 구매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늘어나는 와인 애호가들에게 충분히 어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