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洪斗杓)는 올해 임금을 4.1% 삭감하고 퇴직금 지급률도 삭감조정키로 23일 가진 노사간 협상에서 합의했다고 24일밝혔다. 공사는 또 명예퇴직제를 중단하고 정부개선안대로 조정중이다. 관광공사 노사가 임금 및 퇴직금 삭감을 결의한 것은 최근 공기업의 임금 및 퇴직금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알려져 다른 공기업의 임금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