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은 북아프리카 알제리의 ‘아인세프라 하수처리장’ 공사를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알제리국립하수청이 발주했으며 총 공사금액은 약 500억원 규모다. 준공은 2012년 7월이며 준공 후 24개월간 운영관리까지 맡을 예정이다.
우림건설 김진호 총괄사장은 “알제리는 현재 국토개발 및 국가인프라 사업을 대규모로 추진 중이며 2025년까지 60여 개의 하수처리시설 공사가 꾸준히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현지에서 성실한 공사 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향후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