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200 선물 야간거래, 기존 HTS도 가능

오는 6월7일부터 증권ㆍ선물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코스피200지수선물 야간거래가 가능해진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 선물 글로벌시장 참여가 늘어남에 따라 투자자의 거래 편리를 위해 6월7일부터 각 회원사의 HTS를 통한 글로벌시장 참여를 허용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코스피200 선물 글로벌 시장 참여는 별도의 글로벌시장 전용 HTS를 이용하게 돼 있어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한편 회원사의 자체 HTS 거래허용 시기와 맞춰 전화ㆍ기타매체(위탁자와 회원사 간의 직접 구축된 프로그램) 등을 통한 주문도 가능해져 글로벌시장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자체 HTSㆍ전화 등으로 참여 수단이 늘어나 일반투자자는 물론 기관ㆍ외국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회원사별 HTS 거래 허용에 앞서 4~5월 국내외 투자가들에 대한 홍보활동과 함께 모의시장(5월 중)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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