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판·검사, 10년후에도 역시 최고 직업


<부제목>직능원, 10년 후 직업전망 지표 조사 결과
발전가능성 높은 직업은 투자 및 신용분석가 10년 후 가장 전망이 좋은 직업은 판ㆍ검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0년후 한국의 직업세계 전망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직업전망 지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직업전망 지표는 보상, 고용 현황, 고용 안정, 발전가능성, 근무여건, 직업전문성, 고용평등 등 7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7개 영역별 전망을 종합해 10년 후 종합 직업전망지표가 가장 좋은 직업은 판사 및 검사였으며 그 뒤를 치과 의사, 일반 의사, 생명과학 연구원, 변리사 등이 전망이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발전가능성이 7개 영역 가운데 가장 중요시 되고 있으며 고용안정, 직업전문성 등의 순이다. 투자 및 신용 분석가는 직업에서 필요한 능력과 기술 향상의 기회와 승진 기회가 가장 좋은 직업으로 발전가능성이 가장 유망한 직업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는 치과의사, IT컨설턴트, 자산운용가 등이 꼽혔다. 고용안정 영역에서는 판사 및 검사가 외부 요인에 의해 일자리를 박탈당하지 안고 해당 직업에서 지속적으로 일을 수행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다음으로는 경찰관, 치과 의사, 항공기 객실승무원 등이 뒤를 이었다. 직업전문성이 가장 높은 직업은 일반 의사로 나타났다. 의사 다음으로는 치과 의사, 대학교수, 판사 및 검사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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