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이달 28일까지 총 1,500억원 한도로 지수연동정기예금(ELD)인 ‘세이프 지수연동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원금은 보장되면서 주식시장이 5%만 올라도 연 9%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조기상환형(2년제), 상한지수 혹은 하한지수 없이 주식시장의 상승·하락에 비례해 수익률을 결정, 최고 수익률이 무제한인 상승형(1년제)와 하락형(1년제), 세 가지 상품 구조로 구성돼있다.
또 이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1년제 연 6.6%(예금형)과 연 6.8%(CD형)의 확정고금리 상품에 추가 가입할 수 있는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조기상환형은 패키지 서비스에 가입할 수 없다.
이 상품은 조기상환형, 상승형, 하락형 각각 500억원씩 총 1,5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상승형 및 하락형은 1년, 조기상환형은 2년이며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이 상품은 오프라인 지점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온라인 가입 최소금액은 50만원 이상이다. 온라인상품 가입을 위해서는 인터넷뱅킹 고객으로 등록해야 한다. .
신한은행의 한 관계자는 “국내 지수가 단기적으로 급등락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현재의 금리수준에 만족하지 못하는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원금보장과 수익성을 겸비한 세이프 지수연동예금은 합리적인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