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안정환 부인 이혜원씨 벌금형


축구선수 안정환(수원삼성)의 아내 이혜원씨가 에이전트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신용호 판사는 지난해 7월 모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프랑스에서 이적료 문제로 안정환에게 거짓말을 하는 등 한국 에이전트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14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검찰과 법정에서 진술한 내용과 증인들의 법정 진술 등의 증거를 살펴볼 때 유죄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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