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여름 바캉스를 즐겨라] 건강한 피부 유지 비결

자외선차단제 꼭 바르고 야외활동 후엔 수분공급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철은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돼 쉽게 손상되기 일쑤다. 휴가철 야외활동에 열중하다 보면 검게 그을려진 피부와 더불어 생기는 홍반이나 각질, 피부노화 및 건조 등의 피부 트러블은 오랜 후유증을 남기게 마련이다. 매년 겪게 되지만 간과하기 쉬운 여름철 피부 트러블, 현명하게 관리해야만 여름이 지나도 여전히 빛나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피부노화 막는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여름 바캉스 시즌 피부손질 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자외선. 태양광선의 한 종류인 자외선은 인체의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는 것을 도와주고 비타민D를 합성시키는 등의 유익한 효과도 있지만 피부탄력 저하 및 노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신나고 유쾌한 바캉스를 위해서는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최근에는 화장 후에도 덧바를 수 있거나 물속에서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자외선 차단제가 등장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선보인 ‘아이오페 에어쿠션 선블록 SPF 40’은 피부에 터치할 때마다 쿠션이 에어 펌프 작용을 하며 내용물에 공기층이 함유되는 선블록이다. 기존 선블록 제품들은 손으로 피부에 직접 바르기 때문에 마찰열을 일으켜 끈적이는 느낌을 주는 데 비해 ‘아이오페 에어쿠션 선블록’은 스탬프 타입으로 메이크업 위에도 가볍게 덧바를 수 있어 편의성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LG생활건강의 ‘오휘 파우더 선블록 SPF50’은 국내 최초의 파우더형 자외선 차단제다. 이 제품은 피지를 조절하면서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초미립 UV 차단분체를 캡슐화한 신규 복합분체를 통해 땀과 피지로 번들거리는 피부에 여러 번 덧발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LG생활건강의 독자적인 기술인 ‘듀얼 배리어 프로텍션’을 적용, 2중 방어막 구조로 UV 차단효과를 오래 지속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코리아나화장품이 선보인 ‘에센셜 엔시아 파워디펜스 선크림 SPF50’은 항산화 효과가 우수한 해양추출물인 피토 에센스를 함유해 피부노화의 원인을 차단해준다. 더페이스샵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을 3중으로 막아주고 물놀이에도 안전한 ‘내추럴 트리플 액션 선블록 크림 SPF50’을 내놓았다. ◇바캉스 뒤 충분한 수분공급으로 마무리=여름철 야외활동 후에는 피부건강을 위해 애프터 선케어까지 꼼꼼히 챙겨야 한다. 특히 태양은 피부 수분 중 상당량을 증발시키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공급이 이뤄져야 피서 후 푸석해지는 피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 그린티 퓨어 크림’은 100% 녹차수가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해 오래도록 촉촉함을 유지시켜주는 젤 타입의 고수분 크림이다. 이 제품은 수분 스펀지 효과를 내는 그린티 성분이 겉도는 수분까지 끌어당겨 물을 머금은 듯 피부 속을 촉촉하고 맑게 해준다. LG생활건강은 여름철 햇볕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오휘 실크 클리닉 마스크’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누에고치로부터 얻은 100% 천연소재의 실크 시트에 에센스 원액 한 병을 농축시켜 만들었다. 특히 실크성분 중 물에 녹는 세리신의 보습효과와 티로신의 자외선 흡수 효과 등을 통해 피부미백과 피부진정에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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