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평통복지기금재단 발기인 총회 열려

09/15(화) 13:47 국내외 1만3천여 민주평통위원을 중심으로 설립되는 재단법인 '평화와 통일을 위한 복지기금'(평통복지기금재단) 발기인 총회가 15일 낮 서울 장충동민주평통 사무국 회의실에서 열렸다. 李壽成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이날 발기인 총회에서 "이 재단은 앞으로 경제적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 자녀 및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과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평통복지기금은 민주평통이 정파나 계층, 집단의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국민대화합과 남북간의 화해 분위기 조성에주도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케 됐다"고 말했다. 李 수석부의장은 그동안 제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차 해외지역회의 참석차 해외를 방문하면서 해외 위원의 평통복지기금재단 참여를 권유하는 한편 국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그는 오는 23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8기 민주평통 제2차 전체회의에 참석하는 1만1천여명 국내 위원들에게 평통복지기금 창설의 취지와경과를 보고하고 참여를 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평통복지기금 발기인 총회에서 이사로 위촉된 사회 저명인사 19명은다음과 같다. ▲姜英勳 세종연구소 이사장 ▲姜元龍 크리스찬아카데미 이사장 ▲具本茂 LG그룹 회장 ▲金炳琯 동아일보 회장 ▲金壽煥 추기경 ▲金宇中 대우그룹 회장▲朴仁相 한국노총 위원장 ▲方又榮 조선일보 회장 ▲徐英勳 공선연 상임대표 ▲孫吉丞 SK텔레콤 회장 ▲尹世榮 서울방송 회장 ▲尹喜重 조계종 종정 ▲李廣淨 원불교종법사 ▲李健熙 삼성그룹 회장 ▲李壽成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李熙健 신한은행회장 ▲張英信 애경그룹 회장 ▲田淑禧 계원조형예술대 이사장 ▲鄭夢九 현대그룹회장 <<'남/자/의/향/기'(19일) 무/료/관/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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